.요즘 뉴스나 신문을 통해서 매일 접할 수 있는 사건·사고는 단연 화재사고일 것이다. 모든 화재사고가 뉴스 등 대중매체에 보도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 생활 속 화재사고는 엄청나게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런 화재는 당연 우리 모두를 위협한다는 점을 항상 인지를 해야 할 것이다. 우리 생활 속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를 모두 예방하기란 쉽지가 않다. 그러나 화재발생으로 인한 피해(인명 및 재산)는 최소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지키고 궁극적으로는 사회공공의 안녕유지와 복리를 실현할 수 있다 할 것이다.
소방공무원의 신념과 같은 말이 있다. 바로 “First In, Last OuT”이다. 가장 먼저 들어서고 가장 늦게 나오라는 이 말은 소방관 리더쉽 뿐만 아니라 공직사회 전체에 귀감이 되리라 생각한다. 항상 솔선수범해야 하는 것이 윗사람의 첫 ...
비껴 간 비구름 너머에 무지개 하늘 길 닦아 주름 감아 돌더니 빛 담아 미소 짖고 솜털 속에 자리 잡아 옷깃 여며 마음 식어지지 않게 하늬바람 따라 전하려고 해 돋는 바다 끝자락에 희끗희끗 머리카락 사이론 솎아 주지 않은 세월이 동그란 마음 저리고
지난 민중총궐기 집회는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살상까지도 가능한 쇠구슬새총에다 쇠파이프와 각목이 난무한 불법 폭력시위였다. 이 불법 폭력시위의 중심에는 모자와 마스크에다 고글까지 착용하여 얼굴을 전혀 알 수 없는 복면시위대가 있었다. 인터넷상 익명자들의 인신공격적 댓글처럼 얼굴을 가린 복면시위자들의 공격적인 불법 폭력시위로 얼룩진 것이다. 복면시위로 인한 불법 폭력시위는 국가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면서 국가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중대한 원인이 되고 있어 해외에서는 복면시위를 법으로 금지하는 나라가 많다. 일찍이 복면시위의 폐단을 경험한 독일은 1985년부터 금지하고 있으며 프랑스는 2009년부터 금지하고 있고, 미국은 15개 주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얼굴을 숨기고 집회나 시위에 참가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이 밖에 오스트리아나 스위스 등에서도 복면시위는 금지된다. 우리나라에서도 복면시위의 폐단이 몇 차례 발생하여 복면시위를 금지하는 법안이 세 번이나 발의되었지만 번번이 인권침해의 논리에 가로막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였다. 과거 권위주의적이고 독재가 잔존하던 시대에서의 인권침해논리가 법안의 통과를 가로 막았는데 그런 논리가 오늘날에도 당연시 되어서는 안 된다. 국민의 인권은 국가의 안녕이 확보되고 사회질서가 바로 선 가운데서만 지켜질 수 있다.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에서 불법폭력시위자들의 인권침해 논리는 우리나라의 발전에 장애물이 되고 있을 뿐이다. 전쟁터와 같은 불법 폭력시위로부터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평화적인 집회시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복면시위 금지 법안이 연내 제정되길 기대해 본다. 경주경찰서 동천파출소 오건수
.선거운동에 있어서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제한하는 조항이 없다고 한다. 그 만큼 자유로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나 선거비용 등 정치자금 부문에 있어서는 그 들의 복잡하고 발달된 금융시스템과 더불어 제한 조항이 많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정치자금제도 역시 복잡하고 어렵다. 선거 때마다 우리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정당과 후보자의 회계책임자가 정치자금 회계보고와 선거비용 회계보고를 적법하고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인원을 투입하여 안내를 하고 있다. 그리고 선거가 끝난 후에도 선거비용과 정치자금의 회계보고가 남아 정당과 후보자의 회계책임자는 물론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은 관련 서류를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긴 시간 씨름을 해야 한다. 문제는 선거관리위원회와 정당과 후보자의 회계책임자간 숨기고 찾아내는 보물찾기를 계속 한다는 것이다. 정당과 후보자의 회계책임자측은 물론 각종 선거용품과 용역을 제공하는 사람들도 선거비용 숨기기, 부풀리기 등에 익숙해 있고 놀라운 것은 별다른 죄의식이 없다. 그저 관행으로 이어져 온 것이다. 이에 연유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공직선거법과 관련 규정 및 선례에는 각종 행위를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규정이 곳곳에 수없이 많다. 공직선거법 제1조에서 “선거가 자유로운 의사와 민주적인 절차에 의하여 공정히 행하여지도록”이라고 한 목적이 무색할 지경이다. 이는 후보자와 정당 그리고 유권자의 발을 묶어 과거 혼탁했던 선거 관행을 개선해보겠다는 의도의 표현이지만 과다한 행동의 자유 제한은 국민의 기본권적 측면에서 헌법적 시비의 소지가 있고, 또 새롭고 기묘한 탈법적 방법의 선거운동이 생겨나는 부작용이 있다. 이제 우리나라 선거제도에 있어서도 선거운동의 자유는 서서히 그 폭을 넓혀가되 선거비용 등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높여나가겠다는 것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장기적 계산이다. 소위 발은 풀어주고 돈 줄은 죄어붙인다는 것이다. 물론 그림대로 되어 소정의 성과를 거두려면 정당과 후보자 측의 준법정신과 도덕성이 우선해야 하지만 작금의 현실로 보아 요원한 길이다. 따라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각종 금융정보의 파악을 위해 금융권, 세무서, 통신사 등과 촘촘한 정보망을 구성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우리 국민의 정치자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한다.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했고 그에 따라 노인시설도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안동소방서에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예방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가정에서 발행하는 주택화재는 한순간에 한 가정을 큰 슬픔에 빠트릴 수 있고, 쉽게 제압할 수도 있지만 한번 커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해지는 무서운 재해이다. 지난 10년간 발생한 화재건수는 총 391,033건으로 이 중 24.9%, 97,376건이 주택화재이다. 이렇듯 빈번히 발생하는 주택화재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된 원인은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 가정은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머무르는 곳이기에 그만큼 방심하기도 쉽고 큰 위험에 처하기도 쉬운 곳이다. 그러므로 확실
국민들이 자신의 뜻을 강력하게 전달하기 위해 많이 선택하는 방법중에 하나는 집회시위다. 그러나 일부 국민들은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려는 생각이 강해 소란을 피우고 사소한 범법행위는 물론이거니와 폴리스라인의 무단 훼손 우발적 침범으로 폭력사고로 번지는 모습이 만연하고 있는 실정이다. 선진 집회시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서는 집회시위에 대한 현행법 규정을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는데 옥외 집회를 열고자 할때는 주최자가 집회시위를 시작하기 720시간 전부터 48시간 전에 관할 경찰서장에게 옥외집회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집회·시위 개최자는 총포, 도검, 폭팔물 등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거나 신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기구를 휴대하거나 질서문란 행위, 신고 내용을 일탈하는 행위 등은 안된다. 미신고 시위의 경우는 기자 이외에 불특정 다수인의 의견에 영향을 주거나 제압을 가하기 위해 연설, 구호제창, 피케팅, 플랜카드, 복장 머리띠 등에 구호를 표시하는 도열 등으로 집회시위 형태를 갖추거나 도로점거, 시설 집단진입 시도 등을 하는 경우에는 명백한 불법으로 집시법 적용을 받는다. 집회 현장에서는 법질서의 상징인 질서유지선을 침범하는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대응 뿐만 아니라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 시킬수있는 상황에 따라 ‘적합한 형태의 질서유지선’을 운영하여 호응을 받을수 있는 자발적 준수문화 조성이 필요하다. 또한 질서유지선을 준법 및 시민을 배려하는 기준선으로 삼아 집회공간과 시민 통행로를 함께 보장할 되어야 할 것이다. 하루빨리 질서유지선 중심의 집회관리 패러다임을 정착하여 국민 행복시대에 부응하는 선진 집회시위 문화가 견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우리나라도 연평균 기온이 과거보다 높아지고 있으며 집중호우 및 태풍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막대한 인명 및 재산상의 피해가 초래되고 있다. 이러한 이상 기후 변화,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은 이산화탄소, 메탄 등 온실가스에 기인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에 대한 세계적인 공동 대처 없이는 그 속도가 훨씬 더 빠르게 진행될 것 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는 지구온난화 문제를 대처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기후변화 협약을 제정해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의무화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의 주배출원이 화석연료이기 때문에 선진국들은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대체에너지나 원자력의 이용을 확대하고 있다. 태양열, 풍력 등 대체에너지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이용과 개발을 확대하고 있으나 아직은 경제적, 기술적인 차원에서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소비에너지 가운데 화석연료의 비중이 85% 정도로 높고, 이산화탄소 증가율이 세계 1위를 기록하는 등 온실가스 문제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심각하다. 특히 많은 부분의 화석연료를 전기생산에
산이 좋아 산에 오른다. 뒤죽박죽 세상 틈을 지나 싱그러운 색깔들이 모여 향기 뿜어내는 곳 마음까지 씻어 준다. 골바람 샛바람 갈바람 함께 버무려 솔 냄새 그윽한 오솔길 따라 바위 틈새로 미끄러지는 옥색 물 손으로 떠 목을 적신다. 청설모 솔방울을 찾고 하늘다람쥐 고목에 앉아 긴 여정을 꿈꾸며 자연 속에 묻혀 나래를 편다.
긴급 소방차량은 신속한 출동이 생명이다.시민의 재산과 생명보호를 위해 소방차량 길터주기에 시민의식 전환이 따라야운전 중 소방차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여러분은 길을 터주셨나요? 아니면 그 자리에 그대로 계셨나요?화재나 응급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사이렌을 울리..
지난달 10월 20일 새벽 안동시 경동로의 한 8층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인해 5~7층 요양시설에서 잠자고 있던 80~90대 노인 38명(남7명, 여31명) 등 41명이 부상을 당하는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수 있는 아찔한 일이 있었다. 또한 2010년 11월 포항 인덕요양원 화재로 10명 ..
2001년 9ㆍ11 사건과 더불어 최악의 테러사건 중 하나로 기록될 지난 11월 13일 파리 연쇄테러사건의 충격 여파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이번 테러사건을 저지른 IS는 지난달 말 러시아여객기 추락사건도 자신들의 소행이라 주장하는 한편 미국과 그 우방국들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추가 테러 위협을 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IS 추종 불법체류 외국인 검거 소식과 함께 지난 5월 사살된 IS대원 소지품 중에 대구지역 회사사원증과 교통카드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뒤늦게 밝혀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가뜩이나 얼어붙은 살림살이로 힘든 요즘 테러불안감까지 더해져 우리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이러한 불안정한 사회 분위기 탓인지 원자력발전소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로부터 원자력발전소의 대테러 대응 관련 질문을 받는 경우가 많다. 테러범을 어떻게 물리치냐는 초등학생의 천진난만한
전통시장 화재는 최근 5년간 평균 67건이 발생했고 재산피해는 약 9억원에 이르며, 특히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해 있어 화재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안전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들의 의식 변화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넘어야 할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추진 과제는 산적해 있다. 특히 불특정 다수인들이 출입하는 전통시장은 더욱 더 그러하다. 전통시장은 미로형 골목에 노후한 소규모 점포가 밀집돼 있고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화재 시 대형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표적인 재난위험지역이다. 그러나 그동안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았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현장에는 제일 필요한 구급차나 경찰차가 아닌 견인차량이 먼저 도착하고, 도착하기전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난폭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은 물론 다른차량들에게 교통사고를 유발 시키기도 하고, 또한 먼저 도착한 견인차량 운전자는 사고차량 운전자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사고차량을 견인하고 있는 실정이다. 견인차량은 두가지 종류가 있다. 보험사와 연계된 견인차량과 일반 개인이 운영하는 사설 견인차량이다 먼저 보험사와 연계된 견인차는 사고 발생 시 보험사의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반면, 개인이 운영하는 경우는 보험사와 전혀 관계없이 사설 견인차를 이용해 자동차정비공장이나 카센터로 이동하는 경우 견인비가 발생한다. 운전자가 가입한 보험을 통해 견인 서비스를 받을때는 대부분 무료라고 보면 된다. 회사별로 다르지만 자동차보험
.가을철 수확기 농기계 사고가 최근 늘어나고 있다. 농기계 작업 사고와 교통사고 예방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 며칠 전에도 울진군 근남면의 도로변에 트랙터가 전복되어 깔리는 사고가 있었다. 울진소방서 구조구급센터에서 구조공작차와 구급차가 신속하게 출동하여 전복된 트랙터를 크레인과 유압장비를 사용하여 들어올려 요구조자를 구조하였다. 대퇴부위 대량 출혈로 호흡과 맥박이 없어진 상태에서 심폐소생술과 함께 제세동기를 사용하면서 인근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하였었다. 안타까운 사고를 접하면 출동한 구조대원, 구급대원들도 마음이 무겁다. 농기계 사고는 외딴 곳에서 홀로 운행하는 특성상 신고가 늦어지고 출동시간도 오래 걸리는 편이다. 오토바이처럼 개방된 운전석이지만 헬멧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자동차처럼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대다수이다. 이로인해 중상이상의 심각한 상태가 대부분이고 농로에 발견된 경우 구조작업도 쉽지 않다. 농기계는 다른 장비와 다르게 이용일수가 짧아 점검․정비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많고, 계절적으로 단기간만 사용하기 때문에 숙련된 사람이라도 기계 조작감이 떨어져 항상 사고의 위험에 있다고 보아야한다. 특히 야간에 주행하는 경우 자동차가 후미에서 추돌하는 사고가 빈번하다. 뒷면 반사판이 없거나 부실한 상태에서 저속으로 달리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한해 정성껏 가꾼 농작물을 수확하는 가운데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으로 본인의 소중한 생명을 함께 수확해 나가길 당부드린다.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5분 경, 북한은 기습적으로 방사포 170여발을 연평도 민간시설을 포함한 군부대시설에 무차별 포격하였고 이에 맞서 해병대 연평부대 장병들이 대응사격을 실시하였다. 이 과정에서 해병 장병 2명(서정우 하사, 문광욱 일병)이 전사하고, 16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군부대 공사 중인 민간인 2명(김치백, 배복철)이 사망하였다. 이에 정부는 전사자의 명예선양과 북의 도발을 상기하기 위해 매년 11월 23일에 국가보훈처 주관 공식행사를 개최하여 국민의 올바른 안보의식과 정부의 안보의지를 확고히 하는 다지고 있다. 올해도 11월 23일 일요일 오전 10시에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에 소재한 전쟁기념관 내 평화의 광장에서 연평도 포격 도발 전사자 유족 및 부상자, 정부 주요인사, 각계 대표, 군장병, 학생, 시민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또한 국립대전현충원 사병 제3묘역 한가운데 위치해 참배할 공간이 부족하고 묘소 위치를 파악하기도 쉽지 않았던고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묘역을 서해수호 3대 묘역으로 조성된 413구역 제2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 오른편으로 이전 안치하고 합동 묘역 안장식도 거행하였다. 이는 우리나라가 북한과 대치중인 한국전쟁 휴전 상황임을 상기하고, 더불어 국토방위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조국과 민족에 바친 전사장병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려 총력 국가안보태세 확립을 기하고자 함이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말을 하셨다. 자신의 근본을 모르는 사람에게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는 뜻이다. “광복 70년 분단 70년, 갈등과 분열 넘어 미래로 통일로!” 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보훈처는 공직자와 2040세대에 대한 안보교육과 청소년들에게 투철한 국가관 및 안보의식을 심어주는 나라사랑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런 교육들과 더불어 우리 국민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투철한 안보관을 수립할 수 있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희망적일 것이다. 또한 더 이상 북한은 반인륜적이고 무모한
이제 가을인가 했더니, 어느덧 성큼 겨울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동장군도 함께 왔는지 한번 추워진 날씨는 좀처럼 풀릴 기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추위가 길어질수록 서민들에게는 난방비에 대한 부담이 늘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인 요즘, 기름이나 전기 대신 나무장작을 땔감으로 사용하는 ‘화목보일러’가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어 농촌지역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그만큼 화재에는 취약해 주의가 요망된다. 하지만, 화목보일러는 제품 생산 단계에서 제조검사를 받아 인증을 받게 돼있는 일반보일러와는 달리 화목보일러는 설치에 대한 안전기준이 없고 농촌 등지의 일반 철공소에서 제조판매 하는데다 설비 시 검수를 따로 하지 않아 사고에 지나치게 취약한 실정이다. 이를 방증 하듯 전국에서만 최근 3년간 화목보일러에 의한 화재발생이
겨울이 다가오며 따라 불을 사용하는 곳이 늘어나고, 각 가정에서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하면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개인의 생명과 재산상 손실로 돌이킬 수 없는 큰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다. 2014년 포항북부소방서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전체 화재건수 148건중 주택화재가 35건으로 24%를 차지하였다. 2015년 현재까지 화재건수 172건 중 36건으로 주택화재의 발생비율 또한 전체화재대비 21%를 차지 가장 높은 추세다. 전국 통계를 봐도 매년 주택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택은 우리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편안하게 휴식하는 공간이다. 하지만 우리의 부주의와 방심으로 소중한 보금자리가 불덩이의 지옥으로 바뀌는 것은 한순간의 일이다. 이러한 주택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11년 8월 4일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신축 주택은 2012년 2월 5일 부터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고, 이미 건축이 완료된 기존 주택의 경우에도 2017년 2월 4일까지 해당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다만, 공동주택(아파트 및 기숙사)은 이미 법정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의무적 설치대상은 아니다. 기초 소방시설 설치 기준을 살펴보면,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
올해 상반기 전국 공동주택에서의 화재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16.1%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경상북도의 1월부터 10월까지의 화재 현황을 살펴보면 주택화재가 604건이 발생하였다. 발화요인으로는 부주의 324건(53%), 전기적 요인 116건(19%), 기계적 요인 53건(11%) 순으로 나타나 주거시설의 화재요인으로는 부주의가 53%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주택화재는 작은 실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여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온다. 일반인의 경우 방송 등 각종 매체를 통해 화재사고 등을 접하게 되지만 그때만 놀라움을 느낄 뿐 ‘설마 우리 집은 괜찮겠지’하는 안이한 생각과 무관심으로 그냥 흘려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난 2012년 2월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신축 주택은 의무적으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해야 하며, 이미 건축이 완료된 기존주택의 경우 5년이 경과하기 전인 오는 2017년 2월4일까지 해당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울진소방서는 화재취약계층 1,297세대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과 가스타이머의 보급·설치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